'무명' 제이슨 스타뎀을 단번에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만든 <트랜스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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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명' 제이슨 스타뎀을 단번에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만든 <트랜스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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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개요 및 줄거리: 비밀 화물을 운반하는 전문 운반책으로 일하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

 

* 작품 개요

영화 <트랜스포터>(The Transporter, 2002)는 뤽 베송이 제작과 각본을 맡고, 원규 감독이 연출한 프랑스·미국 합작의 범죄 액션 스릴러입니다. 무명에 가까웠던 배우 제이슨 스타뎀을 단번에 세계적인 액션 스타로 만든 대표작으로, 속도감 넘치는 카체이싱과 절도 있는 마셜아츠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감독: 원규

출연: 제이슨 스타뎀, 서기 등

장르: 액션, 스릴러, 범죄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92분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던 배우 서기의 신선한 만남이 화제가 됐던 &lt;트랜스포터&gt;.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던 배우 서기의 신선한 만남이 화제가 됐던 <트랜스포터>.

 

* 줄거리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타뎀)은 프랑스 남부에서 비밀 화물을 안전하게 운반하는 전문 운반책, '트랜스포터'로 일합니다. 그는 일의 완벽성을 위해 세 가지 철칙을 고수합니다.

1. 계약 내용을 변경하지 않는다.

2. 의뢰인의 이름을 묻지 않는다.

3. 운반하는 가방을 절대 열어보지 않는다.

어느 날, 프랭크는 '월스트리트'라는 인물에게 대형 가방을 운반해 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동 중 타이어를 교체하다 가방 속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느끼고, 결국 자신의 세 번째 금기를 깨며 가방을 열게 됩니다. 그 안에는 입이 막힌 채 결박당한 동양인 여성 라이(서기)가 들어있었습니다.

규칙을 어긴 사실을 눈치챈 의뢰인은 프랭크를 제거하기 위해 그의 차에 폭탄을 설치하지만, 프랭크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집니다. 분노한 프랭크는 아지트를 습격해 복수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라이가 중국인 불법 밀입국 인신매매 조직의 거대한 음모에 얽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결국 프랭크는 단순한 운반책을 넘어, 라이를 구하고 악당들을 소탕하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반격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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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 포인트: 뤽 베송 특유의 스피디한 연출-세련된 감각... 오락 영화로서 시각적 즐거움

 

1. 제이슨 스타뎀의 명품 맨몸 액션

대역 없이 대부분의 액션을 직접 소화한 제이슨 스타뎀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무술 실력이 단연 돋보입니다. 특히 차 기름을 몸에 바르고 적들의 공격을 미끄러지듯 피하며 펼치는 기름 바닥 격투 신은 영화사에서도 손꼽히는 창의적이고 명쾌한 명장면입니다.

 

2. 세 가지 금기가 주는 긴장감

"계약 변경 불가, 이름 묻지 않기, 가방 열지 않기"라는 철저한 규칙을 지키던 완벽주의 프로가 스스로 금기를 깨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위기가 극에 몰입감을 더합니다. 단단한 원칙이 무너질 때 생기는 스릴이 이야기의 강렬한 동력이 됩니다.

 

3. 프랑스 남부를 배경으로 한 카체이싱

BMW 7시리즈를 활용해 프랑스 남부의 좁고 골목진 도로와 해안 도로를 질주하는 카체이싱은 액션 쾌감을 극대화합니다. 뤽 베송 특유의 스피디한 연출과 세련된 감각이 더해져 오락 영화로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4. 서기와의 남달랐던 케미스트리

서양이 주목하던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홍콩 영화계를 대표하던 배우 서기의 신선한 만남도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운반책 프랭크가 당돌하고 거침없는 라이를 만나며 보여주는 은근한 관계 변화가 액션 위주의 전개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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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 스타뎀 주연, 대표작 세 편 다시 보기

 

1. <스파이> (Spy, 2015)

스타뎀의 완벽한 반전 매력을 볼 수 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그는 현장 경험은 부족하지만 자신이 '전설의 요원'이라 허세를 부리는 국가정보국 요원 '릭 포드' 역을 맡았습니다. 진지한 얼굴로 도저히 말도 안 되는 허풍을 늘어놓는 그의 모습은 영화 최고의 웃음 포인트입니다. 그동안의 중후하고 무거운 액션 스타 이미지를 보기 좋게 뒤집으며, 스타뎀이 코미디 연기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을 증명해 낸 숨은 명작입니다.  

 

2.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Fast & Furious Presents: Hobbs & Shaw, 2019)

스타뎀을 글로벌 블록버스터의 최고 스타 반열에 올린 인기 시리즈의 스핀오프입니다. 스타일리시하고 지적인 전직 특수요원 '데카드 쇼'로 출연해 드웨인 존슨(홉스)과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입니다. 화려한 도심 카체이싱과 맨몸 액션은 기본이며, 극 중 내내 서로를 디스하고 티격태격하는 라이벌 구도가 시원시원한 액션 쾌감과 더불어 큰 유머를 선사합니다. 

 

3. <비키퍼> (The Beekeeper, 2024)

스타뎀 특유의 통쾌한 '징벌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최근 대표작입니다. 법망을 피해 단짝 할머니의 전 재산을 사기 친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을 상대로, 전직 비밀 기관 '비키퍼' 출신의 주인공이 홀로 판을 엎어버리는 이야기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일구양득으로 적들을 하나씩 거침없이 박살 내는 전개는 스타뎀표 액션 영화가 가진 원초적이고 확실한 카타르시스를 최대로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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