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의 결합! <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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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려한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의 결합! <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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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개요 및 줄거리: 제니퍼 로페즈-콘스탄스 우 주연... 스트립 클럽에서 벌어진 범죄 실화

 
* 작품 개요
영화 <허슬러>(Hustlers, 2019)는 로린 스카파리아 감독이 연출하고 제니퍼 로페즈와 콘스탄스 우가 주연을 맡은 범죄 드라마 영화입니다. 2015년 뉴욕 매거진에 실린 실화 기사 'The Hustlers at Scores'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2008년 금융위기 전후 뉴욕의 스트립 클럽에서 벌어진 대담한 범죄 실화를 감각적으로 그려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긴장감 넘치는 범죄 스릴러의 결합. 제니퍼 로페즈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 인생 최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단순한 범죄 영화를 넘어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여성들의 연대를 깊이 있게 다룹니다.
 
감독: 로린 스카파리아
출연: 제니퍼 로페즈(라모나), 콘스탄스 우(데스티니), 릴리 라인하트, 카디 비, 리조 등
장르: 범죄, 드라마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110분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여성들의 연대를 깊이 있게 다룬 영화, <허슬러>.
자본주의의 비정함과 여성들의 연대를 깊이 있게 다룬 영화, <허슬러>.

 
* 줄거리
이야기는 2007년, 신입 스트립 댄서 데스티니가 클럽의 간판스타 라모나를 만나며 시작됩니다. 라모나의 가르침 아래 데스티니는 업계에서 성공하며 큰돈을 벌고 평온한 삶을 꿈꿉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월스트리트의 고객들이 급감하고 클럽은 활기를 잃습니다. 생계가 막막해진 라모나와 데스티니는 팀을 꾸려 위험한 계획을 세웁니다.
그들의 타겟은 경제를 망가뜨리고도 여전히 호의호식하는 월스트리트의 부유한 금융인들입니다. 이들은 타깃에게 접근해 술에 마약을 타서 의식을 흐리게 만든 뒤, 신용카드로 거액을 결제하게 만드는 이른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들이 우리(서민)의 돈을 훔쳤으니, 우리도 그들의 돈을 가져오는 것뿐"이라는 정당성 아래 사업은 번창하지만, 욕심이 커지며 팀 내 균열이 생기고 결국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기 시작합니다.
결국 화려했던 시절은 끝이 나고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 영화는 끝까지 이들의 복잡한 우정과 생존을 향한 몸부림을 묵직하게 조명하며 마무리됩니다.
 

■ 감상 포인트: 영화의 시작과 끝은 단연 제니퍼 로페즈... 폴 댄스 시퀀스, 단숨에 압도

 
영화 <허슬러>는 단순한 범죄 오락 영화를 넘어 자본주의의 이면과 여성들의 치열한 생존 본능을 날카롭게 포착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기 위한 네 가지 감상 포인트를 선정했습니다.
 
1. 제니퍼 로페즈의 압도적인 존재감
이 영화의 시작과 끝은 단연 라모나 역의 제니퍼 로페즈입니다. 영화 초반, 피오나 Apple의 음악에 맞춰 보여주는 그녀의 폴 댄스 시퀀스는 관객을 단숨에 압도합니다.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피지컬은 물론, 팀의 리더로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모성애를 넘나드는 감정 연기는 일품입니다. "이 도시 전체가 스트립 클럽이야. 누군가는 춤을 추고, 누군가는 돈을 뿌리지"라는 그녀의 대사는 영화의 주제 의식을 관통하며 강렬한 잔상을 남깁니다.
 
2. 자본주의 시스템을 향한 서늘한 통찰
<허슬러>는 2008년 금융위기라는 실제 배경을 영리하게 활용합니다. 세계 경제를 파탄에 빠뜨리고도 구제금융으로 살아남아 여전히 클럽에서 거액을 흥청망청 쓰는 금융인들의 모습은, 주인공들의 범죄 행위에 묘한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도덕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 포식자였던 남성들을 사냥감으로 전락시키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서늘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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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족'보다 진한 여성들의 연대와 균열
주인공 데스티니와 라모나의 관계는 단순한 범죄 파트너 이상입니다. 외롭게 자란 데스티니에게 라모나는 스승이자 언니, 때로는 엄마 같은 존재가 되어줍니다. 벼랑 끝에 몰린 여성들이 서로를 의지하며 팀을 꾸리고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뭉클함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탐욕과 두려움이 끼어들며 견고했던 우정에 균열이 생기는 과정은 비극적인 긴장감을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4. 감각적인 연출과 화려한 사운드트랙
로린 스카파리아 감독은 자칫 선정적일 수 있는 소재를 세련되고 파워풀한 영상미로 풀어냈습니다. 슬로우 모션과 빠른 편집을 적절히 배치해 '작업'의 긴박함을 살렸으며, 카디 비(Cardi B)와 리조(Lizzo) 같은 실제 팝스타들의 출연은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2000년대 후반을 풍미했던 팝송들과 클래식 음악의 조화로운 활용은 당시 뉴욕의 공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청각적 즐거움까지 충족시킵니다.
 

■ 제니퍼 로페즈 대표작 3편 추억하기

 
제니퍼 로페즈는 <허슬러>에서의 강렬한 모습 이전에도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작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작 3편을 소개합니다.
 
1. <셀레나> (Selena, 1997)
제니퍼 로페즈를 할리우드 스타 반열에 올린 운명적인 작품입니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테하노 음악의 여왕 '셀레나 퀸타니야'의 실화를 다룬 전기 영화입니다. 로페즈는 외모뿐만 아니라 셀레나 특유의 몸짓과 무대 매너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그녀는 라틴계 여배우 최초로 1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는 기록을 세웠으며,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증명했습니다. 톱스타로서의 시작점인 만큼 그녀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할 필독서 같은 영화입니다.
 
2. <아나콘다> (Anaconda, 1997)
1990년대 대중에게 '제니퍼 로페즈'라는 이름을 각인시킨 초대형 흥행작입니다. 아마존 정글에서 신비의 부족을 찾으러 떠난 다큐멘터리 촬영팀이 거대 식인 뱀 아나콘다와 사투를 벌이는 서바이벌 스릴러입니다. 그녀는 강단 있는 여주인공 '테리 플로리스' 역을 맡아 위기 상황에서도 주도적으로 대처하는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3,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흥행 보증 수표'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지금도 '뱀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오락 영화의 클래식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3. <웨딩 플래너> (The Wedding Planner, 2001)
그녀에게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안겨준 작품입니다. 성공한 웨딩 플래너 '메리'가 우연히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준 의사 '스티브(매튜 매커너히)'와 사랑에 빠지지만, 알고 보니 그가 자신의 가장 중요한 고객의 약혼자였다는 난감한 상황을 그립니다.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 같은 주에 그녀의 2집 앨범 *[J.Lo]*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영화와 음반이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제니퍼 로페즈 특유의 사랑스럽고 세련된 매력이 정점에 달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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