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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남자들의 영원한 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 영화 인생, 대표작

■ 영화 인생: 12살에 첫 주연, 녹색 눈이 아름다운 할리우드 최고 미녀

 
'녹색 눈을 가진 세기의 미녀' 엘리자베스 테일러(Elizabeth Taylor)는 할리우드 황금기의 가장 아름다운 배우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영화 경력은 수십 년에 걸쳐 많은 명작을 남겼습니다. 193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테일러는 어려서부터 연기 재능을 발휘하며, 1940년대 초반에 할리우드에 데뷔했습니다.
테일러의 첫 주연 영화는 12살 때인 1944년  개봉한 영화 <녹원의 천사(National Velvet)>로, 이 영화에서 그녀는 남장 경마소녀 벨벳 브라운 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어린 테일러를 스타덤에 올려놓았으며, 이후 그녀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게 됩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영화 클레오파트라 포스터.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영화 클레오파트라 포스터.



1950년대는 테일러의 커리어가 절정에 달했던 시기입니다. 그녀는 영화 <자이언트 (Giant, 1956)>,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Cat on a Hot Tin Roof, 1958)>,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1949)> 등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는 여러 명작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영화 <작은 아씨들>에서는 에이미 마치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 세계 영화팬의 폭넓은 관객층에게 인정받았습니다.
1960년대는 테일러에게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그녀는 1960년 영화 <버터필드 8 (BUtterfield 8)>에서 글로리아 원더러스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이어서 1963년 개봉한 <클레오파트라(Cleopatra)>에서는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아, 당시로서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에서 그녀의 연기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화는 또한 그녀와 리처드 버튼 사이의 유명한 로맨스를 낳게 했습니다.
테일러는 1966년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Who's Afraid of Virginia Woolf?)>에서 마사 역을 맡아 또 한 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그녀의 연기 경력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로, 테일러의 연기력과 감정 표현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후 70년대와 80년대에도 테일러는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으나, 영화보다는 TV 드라마와 사회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특히 에이즈 연구와 환자 지원을 위한 활동에 헌신하며, 그녀는 자선 사업가로서도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011년 3월 23일, 7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영화 인생은 그야말로 전설적이며,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테일러는 할리우드 역사에서 가장 아름답고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으며, 그녀의 연기와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 엘리자베스 테일러 대표작 3편

(1) 영화 <클레오파트라 (Cleopatra, 1963)>
영화는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녀의 커리어에서 가장 화려하고 논란이 많은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와 로마 제국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마크 안토니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역사 서사극입니다. 테일러는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와 매혹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테일러의 클레오파트라가 역사 속 클레오파트라보다 더 '클레오파트라'같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44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며, 이는 오늘날의 가치로 수억 달러에 해당합니다. 이로 인해 영화는 제작 과정에서 많은 문제와 논란을 겪었지만, 테일러의 화려한 의상과 세트 디자인, 그리고 그녀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화<클레오파트라>는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의 로맨스를 탄생시킨 작품으로도 유명합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중 사랑에 빠졌고, 이는 당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테일러와 버튼은 이후 여러 작품에서 함께 연기하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커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영화<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 (Who's Afraid of Virginia Woolf?, 1966)>
이 작품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연기 인생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에드워드 올비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테일러는 마사 역을 맡아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는 조지(리처드 버튼 분)와 마사 부부의 복잡하고 긴장된 관계를 그립니다. 한밤중에 벌어진 파티에서 이들은 서로의 상처와 비밀을 드러내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됩니다. 테일러는 마사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고 강렬하게 표현하며, 그녀의 연기력은 관객과 평론가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테일러의 연기 변신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로, 그녀는 기존의 아름답고 우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습니다. 리처드 버튼과의 호흡도 완벽했으며, 두 사람의 연기 대결은 영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3) 버터필드 8 (BUtterfield 8, 1960)
영화는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처음으로 수상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테일러는 글로리아 원더러스 역을 맡아, 복잡하고 고뇌에 찬 여성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했습니다. 영화는 존 오하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글로리아의 삶을 그립니다.
글로리아는 고급 콜걸로 일하며, 사회적 편견과 자신의 정체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입니다. 테일러는 이 역할을 통해 그녀의 연기력을 입증하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그녀의 감정 표현과 캐릭터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연기는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테일러의 개인적인 삶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당시 그녀는 남편 마이크 토드의 사망 후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으며,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이 글로리아 역에 깊이를 더했다고 평가받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의 연기 경력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으며, 이후 더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평가: '세기의 연인', '전 세계 남자들의 로망', '녹색 눈의 천사'

 
연기 생활 70년이 넘는 경력 전반에 걸쳐 평론가들은 테일러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재능, 그리고 회복력을 꾸준히 찬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수많은 시련과 도전에 직면하면서도 그녀는 스크린을 통해 전 세계 영화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인물로 남았습니다. 특히 '세기의 연인', '전 세계 남자들의 로망', '녹색 눈의 천사' 등의 평가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평론가들은 그녀가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는 능력을 강조하며, 그녀를 영화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 중 하나로 평가했습니다.
요약하면,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경력은 그녀의 타고난 아름다움, 성실하고 열정적인 연기력, 관객을 사로잡는 능력, 그리고 영화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을 인정받는 비평적 찬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어린 스타로서의 초기 역할부터 상징적인 영화에서의 강력한 연기에 이르기까지 평론가들은 그녀를 진정한 할리우드 전설로 인정했습니다.